고양이 사료 성분 보는 법, 이것만 보면 OK!
고양이 사료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게 뭔가요?
가격? 브랜드? 포장 디자인?
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바로 성분표입니다.
사료 포장 뒷면이나 측면에 작은 글씨로 적혀 있는 성분표(원료 및 보장성분)는
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정보예요.
오늘은 초보 집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
고양이 사료 성분표 보는 법을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.
📦 1. 사료 패키지에서 꼭 봐야 할 두 가지
- 원재료명 (Ingredients) –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
- 보장성분 (Guaranteed Analysis) – 단백질, 지방 등의 비율
이 두 가지를 기준으로 사료의 품질과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어요.
🥩 2. 좋은 사료를 고르는 핵심 기준
✔ 원재료명에서 첫 번째 재료를 확인하세요
가장 많이 들어간 재료부터 순서대로 적혀 있어요.
첫 번째 재료가 ‘육류 단백질’인지 꼭 확인하세요.
예시:
좋음 → 닭고기, 연어, 칠면조, 생선, 닭고기분(meal)
나쁨 → 곡물, 옥수수글루텐, 밀, 동물성 지방, 부산물
✔ 부산물? 글루텐? 꼭 피해야 하나요?
- 동물성 부산물 → 정확히 어떤 부위인지 불명확, 알레르기 유발 가능
- 옥수수글루텐 → 저렴한 단백질 대체재. 고양이에겐 소화 불량 유발 가능
- 인공 향료, 색소 → 필요 없는 첨가물. 민감묘에겐 해로울 수 있음
✔ 곡물 프리(Grain-Free) vs 곡물 포함
필수는 아니지만, 알레르기나 민감한 고양이라면 그레인프리 제품이 더 나을 수 있어요.
📊 3. 보장성분표 보는 법
사료 뒷면에 이런 항목들이 보일 거예요:
항목 | 적정 기준 | 설명 |
---|---|---|
조단백질 | 30% 이상 | 고양이는 육식동물, 단백질은 필수 에너지원 |
조지방 | 10~20% | 건강한 피부와 피모, 에너지 공급 |
조섬유 | 3~5% 이하 | 너무 많으면 설사, 흡수율 저하 |
조회분 | 10% 이하 | 미네랄 잔재량 (높을수록 안 좋음) |
칼슘:인 비율 | 1.2:1 ~ 1.5:1 | 뼈 건강, 성장에 중요한 균형 |
수분 | 10% 이하 (건식 기준) | 습식은 수분 75~80%로 따로 봐야 함 |
🔍 4. 이런 사료는 피하세요
- 성분표에 ‘곡물’, ‘부산물’, ‘인공 향료’만 나열되어 있음
- 단백질이 25% 이하, 지방도 너무 낮거나 없음
- 유통기한이 2년 이상으로 지나치게 길거나, 제조일자 표시가 없음
👉 이런 사료는 품질이 낮거나, 원료가 불분명할 수 있어요.
✔ 마무리: 사료 성분표는 고양이 건강의 시작입니다
고양이는 말을 못 하니까, 사료가 몸 상태를 말해줍니다.
성분표만 제대로 읽어도, 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요.
브랜드보다 먼저! 광고보다 먼저!
성분표를 읽는 집사가 되어주세요 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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