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양이 귀지 색으로 보는 건강 상태
고양이 귀를 들여다봤을 때 귀지가 많거나 색이 진하다면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귀지 색에 따라 어떤 건강 문제를 의심할 수 있는지 정리해볼게요.
🟠 정상 귀지: 연한 노란빛 또는 갈색
- 소량의 노란색~연한 갈색 귀지는 정상
- 건강한 고양이도 귀에 먼지나 피지가 모일 수 있음
- 무취 + 고양이가 간지러워하지 않음이 정상 기준
🔴 귀지 색으로 의심 가능한 건강 문제
1. 짙은 갈색 또는 검정색 귀지
- 의심 질환: 귀 진드기(귀곽진드기, Ear mites)
- 젖은 커피 가루처럼 보이는 귀지
- 심한 간지러움, 머리 흔들기, 긁기 동반
2. 진한 노란색 귀지
- 의심 질환: 세균성 외이염
- 끈적하고 냄새가 남
- 통증 반응이나 고양이가 만지는 걸 거부할 수 있음
3. 회색 또는 흰색 귀지
- 의심 질환: 곰팡이성 감염 (말라세지아 등)
- 끈적하거나 딱딱한 균류성 분비물
- 귀에서 냄새나고, 귀 내부가 붉게 변할 수 있음
🧼 고양이 귀 관리 방법
- 귀 안쪽은 전용 귀 세정제와 거즈로 닦기
- 면봉은 사용 금지 – 고막 손상 위험
- 귀지 양이 많거나 색이 비정상적이면 병원 방문
👉 평소 귀 안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해요.
🚨 이런 증상은 바로 병원!
- 고양이가 귀를 자주 긁거나, 머리를 심하게 흔든다
- 귀 안이 붉게 부어 있거나 피가 난다
- 귀에서 지독한 악취가 난다
- 귀 안이 딱딱하게 굳은 분비물로 막혀 있다
📌 귀 건강 예방 팁
- 습하거나 먼지 많은 환경 피하기
- 귀가 접힌 품종(스코티시 폴드 등)은 주 1회 관찰
- 목욕 후 귀에 물 안 들어가게 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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